국내 200527 : 석촌 호수공원

 

 

 

2020년 5월 27일

올림픽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다가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올림픽공원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옮긴 곳은 암사동 선사유적지

 

 

 

사학도의 길을 걸었던 P의 보충설명을 들으면서 박물관도 살짝 돌아본다

 

 

 

더 둘러보고 싶었으나 18시 폐장인데 우리는 17시 넘어서 도착해서 둘러볼 시간이 거의 없어 빠르게 돌고 나왔다

다만 그렇게 막 큰 곳은 아니라서 근처에 산다면 잠깐 산책하러 오기에는 좋을 듯

 

 

 

정말 날도 어둑해졌으니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한다

 

 

 

모처럼이니 고기를 먹었는데 어디서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배를 꺼트릴 겸 해서 석촌호수를 한 바퀴 돌기로 했다

 

 

 

살면서 석촌호수 처음 와 봤다

 

 

 

확실히 롯데타워가 높긴 높네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를 쓰게 하려는 일환으로 마스코트에도 마스크를 씌워놨었다

근데 어떤 꼬맹이가 마스코트 마스크를 벗기고 있길래 내가 친구한테 야 쟤 마스크 벗기고 있는데 라고 큰 소리로 말하니 꼬맹이가 놀라서 날 보더니 부리나케 도망갔다

아니 근데 도망갈거면 적어도 마스크는 다시 씌워주고 가야지

 

 

 

빨리 호수 한 바퀴를 돌고 친구들을 집에 데려다주고 파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