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은 오타루에서 보내기로 했다 삿포로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였기 때문이고 오르골당을 들리는게 목적이였다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 열차를 타고 간다 도착할 쯤 되니 해변이 보였다 역시 여름이라서 그런가 작아보이는 이 해변에도 사람들이 좀 있었다 오타루역 도착 역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이런 모습이 나온다 역에서 나오자마자 큰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테미야선 기찻길이 나온다 지금은 폐선된 노선이지만 홋카이도에서 깔린 첫 철도라고 한다 여객수송과 화물수송을 다 했었지만 점점 쇠퇴했다는 것 같다 그리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바로 운하가 보인다 여기는 밤에 봐야할 것 같으니 나중에 한 번 더 오기로 한다 일본에선 조금 관광지다 싶으면 인력거가 있는 것 같다 점심은 회전초밥으로 먹었겠다 살살 걸어서 오르골당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