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9일 순천 낙안읍성에서 나와 다음으로 향한 곳은 조계산에 있는 선암사였다 근데 선암사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거세게 내리는 바람에 우산도 없었던 우리는 카페에서 잠시 목을 축이기로 했다 선암사 올라가는 길목 바로 근처에 있는 카페 다반사 여기서 나는 자몽에이드를 마셨는데 달달한게 맛있었다 S와 L은 내가 화장실 간 사이에 팥빙수를 먹었다는데 그것도 맛있었다고 한다 카페에서 나오니 비가 그쳤길래 우산이 없어서 가기를 포기하려고 했던 선암사를 올라가보기로 했다 안에 불상이 있는 줄은 몰랐지 선암사를 올라가는 길은 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짧지도 않다 그래서 그런지 중간에 잠시 쉴 수 있는 광장이 있더라 아까 비가 왔음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시원하게 내려가는 계곡물 선암사를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