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3일 리시리섬에서 아침 페리를 타고 일찍 나와서 왓카나이에 도착했다 그리고 홋카이도 북부에서 동부로 넘어가야하는 날이었기에 국도 238번을 타고 쭉 가기로 했다 마음같아서는 하루만에 바로 아바시리(網走)까지 가고 싶었지만 장롱면허인 내가 하루만에 300km를 넘게 밟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서 적당히 끊어서 가기로 했다 일단 국도 238번을 타고 가다보면 들릴 수 있는 일본 최북단 소야미사키(宗谷岬) 나는 두 번째 방문이긴 한데 처음 왔을 때는 눈에 덮인 소야미사키였기에 분위기가 달라서 새로운 곳에 온 것 같다 한겨울의 눈 덮인 소야미사키의 모습은 이 포스팅에서 확인하면 된다 삿포로에서 왓카나이까지 청춘18티켓 : (2) 아침의 왓카나이와 소야미사키 2014년 12월 15일 눈보라가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