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30일 점심을 맛있게 먹은 우리는 사이노카와라 노천온천(西の河原露天風呂)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온천으로 가는 입구 쯤에 노천탕 입장료 및 개장 시간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다 가는 길에도 족욕탕이 여기저기 마련되어 있다 비가 오기 때문에 앉아있기는 좀 힘들지만 온천수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여기저기에 조그맣게 형성되어 있다 비도 와서 약간 쌀쌀한데 따뜻한 온천수가 계속 흐르고 있다보니 김이 뿌옇게 올라온다 노천온천으로 가는 길 도중에 사이노카와라 공원이 있다 정확히는 올라오는 길 전체가 공원이 아니었나 싶다 계속 쭉쭉 올라간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돌을 쌓아둔 곳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많이 올라왔긴해서 밑을 바라볼 수 있다 이런데에도 지장보살이 있다 저기 노천온천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