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4일 태풍이 계속 지나갔던 8월에서 잠시 잦아들었을 때 가족들과 잠시 드라이브를 나갔다 그렇게 아무런 계획없이 바람만 조금 쐬자고 간 곳은 정약용 유적지 정확히는 다산생태공원을 가려고 했는데 주차를 하고 다른 길로 새버렸다 정약용 유적지가 있는 길을 따라서 가다보니 이렇게 연꽃이 있는 곳이 있더랜다 어차피 잠깐만 산책하고 돌아가려고 했기에 그냥 잘못들어온 길로 살살 걸었다 집을 지키고 있는 강아지와 그 옆에서 심심하지 않게 있어주는 참새들 정약용 유적지 맞은 편에 염소들이 살고 있던데 모습을 내비춰주길래 한 장 어디로 가는 길인지도 모르고 살살 걷다보니 이제서야 다산생태공원에 들어오게 됨 근데 시간이 늦어서 바로 돌아가기로 함 뭔가 뚜렷하게 한 것은 없지만 오랜만에 느긋히 산책을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