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8일 이 날은 내 생일이었기에 가족들하고 잠시 드라이브를 나가기로 했다 오후에 잠시 드라이브만 하고 돌아올 생각이었지만 의도치않게 가평으로 가버린 김에 아침고요수목원에 잠시 들렸다 입장료 성인 9500원 날씨는 막 맑은 편은 아니었지만 적당히 구름이 끼어있는 덕에 막 덥지도 않았다 솔직히 꽃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지만 보는 것은 좋아한다 가끔보면 어떻게 이렇게 생겼나 싶기도 하다 그리고 이 날은 수국 축제 기간이여서 한 쪽에 다양한 수국을 볼 수 있었다 수국이 이렇게 다양한 종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중간중간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꾸며놓은 곳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이렇게 앙증맞은 크기의 꽃잎도 있었다 못 근처에 있던 꽃들은 왜인지 물들을 머금고 있었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