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6일 가족들하고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나섰다 어디갈지는 정하지 않고 출발했는데 그냥 살짝 산책을 할 수 있고 벚꽃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생각없이 춘천으로 향하게 되었고 소양강댐에 오게 되었다 제일 안 쪽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살살 산책을 하기 시작했다 저번에는 시간이 늦어서 가지 못했던 팔각정에 들렸다 오기로 했다 갑자기 분수가 터짐 일정 시간이 되면 뿜는 것 같은데 무지개가 선명하게 보였다 생각보다 팔각정을 올라가는 길은 오르막이 계속되었다 내 체력을 과대평가하고 오르막을 과소평가한 나머지 뛰어 올라갔다가 이 날 죽을 뻔 함 그래도 올라가는 길에 벚꽃이 만개해있어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팔각정인줄 알았더니 수연정이라고 적혀있다 팔각정에서 다시 차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