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7일 저번에 춘천에 같이 갔었던 S와 L과 함께 다시 한 번 여행을 떠났다 춘천은 1박2일로 갔다온 것이지만 이번에는 2박 3일로 다녀오기로 했다 물론 이번에도 춘천 때와 마찬가지로 딱히 계획을 세우고 간 것도 아니고 숙소도 잡지 않았었다 일단은 이번엔 남쪽으로 내려가보자 싶어서 전주를 가보기로 했다 서울에서 점심 쯤 출발해서 쭉 내려왔기에 이미 전주에 도착했을 쯤엔 이미 17시가 넘은 시점이었다 그래서 많이 돌지는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일단 전주하면 한옥마을부터 생각이 나서 한옥마을부터 들렸다 생각보다 길도 잘 깔려있고 넓었다 담에 어떤 새가 앉아서 쉬고 있었다 주변에 코스튬을 빌려주는 가게가 많아서 그런지 다양한 차림의 사람들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전주한옥마을의 상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