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4일 그렇게 비가 쏟아지고 말고를 반복하던 전날과는 달리 아침에 일어나니 맑은 햇살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날씨가 언제 다시 흐려질지 모르기 때문에 빨리 정리해서 나가기로 했다 전날 숙소였던 미조면에서 서쪽으로 달리다가 경치가 멋있어서 잠시 차를 세우고 잠시 쉬어갔던 곳 벽련항이 보이는 곳으로 옆에 갓길이 아주 넓게 되어 있는 곳이었는데 날씨가 맑아서 정말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는 남면으로 들어가는 쪽에 있던 석교마을회관 근처에서 잠시 내려본 곳 그렇게 도착한 곳은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주말이라 사람들이 몰려 복잡했던 것도 있지만 주차장이 넓지도 않고 지형 상 길가에 어떻게든 만들어둔 느낌이라 주차하기가 좀 피곤할 수 있겠다 싶었다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있는듯 한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