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츠케반도 2

홋카이도 동부 렌터카 여행 : 7일차 (4), 노츠케 반도의 안 쪽, 토도와라

2019년 8월 25일 지금까지의 7일차 포스팅들 요약 시레토코고코보고 감자먹고 오신코신폭포보고 노츠케반도와서 트랙터 버스 탐 트랙터 버스는 정말 말 그대로 트랙터가 간이 마차를 끄는 것이다 트랙터 버스가 운행하는 모습 출발하기 직전에 단체 관광으로 오신 어르신들이 대거 타셨다 그렇게 약 15분 정도를 타고 있다보면 토도와라(トドワラ)에 도착한다 네이쳐센터로 가는 트랙터 버스가 출발하기까지 앞으로 30분 정도 넓은 지역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기 때문에 빠듯할 것이라 생각이 들어 부지런히 돌아보기로 했다 나라와라(ナラワラ)보다 훨씬 더 황량한 느낌을 받는다 네이쳐센터로 걸어서 돌아가려면 이 오솔길을 따라서 돌아가면 된다 생각보다 갈대같은 식물들이 높게 많이 자라있어서 긴소매를 준비하지 않았다면 좀 ..

홋카이도 동부 렌터카 여행 : 7일차 (3), 오신코신폭포와 새우처럼 튀어나온 노츠케 반도

2019년 8월 25일 시레토코고코를 둘러보고 우토로에서 밥도 먹은 우리는 다음 목적지로 이동을 한다 원래는 지도의 파란선처럼 334번 국도를 타고 라우스다케(羅臼岳)를 건너서 움직이려고 했지만 라우스다케를 건너는 334번 국도는 겨울 그리고 야간 시간대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날씨가 안 좋으면 폐쇄가 될 정도로 험난한 길이기에 회색선처럼 한 바퀴 빙 돌아서 가기로 한다 라우스다케를 건너야 나오는 라우스(羅臼)는 다음에 운전을 잘 하게되면 언젠가 가보는 것으로 한다 가는 길 도중에 있는 오신코신폭포(オシンコシンの滝)에 들린다 이 곳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곳에 있기 때문에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심지어 터널 바로 옆에 있어서 지나치기 딱 좋다 많이 올라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