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8일 섬 남쪽을 쭉 돌다가 섬 북쪽에 있는 하테루마 여객터미널로 왔다 첫 날 오후에 봤었던 바다와는 다르게 색깔부터가 영롱하다 남쪽 섬다운 나무들 전날 간판만 봤다가 돌아간 민피카(みんぴか)에서 잠시 간단히 먹기로 한다 식사류도 가능하지만 주로 빙수를 먹기위해 들리는 곳이다 간판부터가 너무 귀여워 일단 하테루마블루(はてるまブルー)라는 빙수를 시켰다 하와이안블루랑 메론시럽이 들어가고 나는 거기에다가 연유를 추가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튼 맛있음 실제로 보면 색깔도 이쁨 흘리기 쉽기 때문에 손에 묻을까봐 물수건도 같이 주신다 날이 4월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더워서 하나 더 시킨 흑당스페셜(黒蜜スペシャル) 빙수 개인적으로는 하테루마블루 쪽이 더 취향이었다 첫 날도 들렸었지만 다시 니시하마로 가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