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3

국내 200920 : 양양 수산항 요트 마리나

2020년 9월 20일 양양에서 하루를 묵고 아침에 바로 수산항 요트마리나로 향했다 아빠가 아시는 분이 우리 가족을 초대해주셔서 요트를 타보게 된 것 요트 마리나에 정박해있는 여라 종류의 보트들 요트는 처음타보는거라 멀미하지는 않을지 약간 긴장했었다 출발했는데 날씨가 맑다 근처에 양양공항이 있어서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도 간간히 볼 수 있는 듯 요트에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의 모습 저 멀리 새떼도 여럿 발견할 수 있었다 바다 위에 휘핑크림이라도 뿌려놓은 것 마냥 먹음직스럽게 떠 있는 구름 바다에서 쉬고 있는 갈매기들 돌아갈 때는 파도가 조금 거세져서 멀미를 할 뻔 했지만 오히려 놀이기구를 탄다는 느낌으로 선두에 앉아있으니 재미있더라 살면서 처음 타보는 요트였는데 즐거운 경험이었다

국내 200919 : 양양 휴휴암과 양양 솔비치

2020년 9월 19일 강원도에 갈 일이 있어서 양양에 들렸다 도착해서 잠시 어딜 둘러볼까 싶어서 휴휴암이라는 곳을 가보기로 했다 바다를 끼고 위치해 있는 휴휴암 바다 쪽에는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여러가지 불교와 관련된 것들을 쉬이 찾아볼 수 있었다 바위 위에는 갈매기들이 정말로 많이 있었고 그에 상응하는 새똥의 양 가두리도 아닌데 물고기들이 여길 벗어나지 않고 살고 있다는 것으로 유명하다는 듯 하다 뭔가 무서운 느낌의 무언가도 있는데 확실한건 사람을 본 딴 것은 아닌듯 좀 우스꽝스러운 것들도 있었다 귀여움과 동시에 미묘한 공포감도 불러 일으키는 인형들 전체적으로 정비가 아쉬운 곳이었다 숙소는 양양 솔비치에서 하루 묵게 되었다 저녁먹고 숙소에 그냥 있기도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했다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