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한국에서 J형(이하 J)이 우리집에서 1주일 정도 묵게 되었다 오사카같은 다른 지역은 가봤지만 도쿄는 처음이라는 J 나의 도쿄 정규 관광코스를 다시 돌 때가 됐다 라고 생각했는데 J가 초밥을 사준다고 해서 데려가준 곳이 있다 긴자(銀座)에 있는 오노데라(おのでら) 디너는 정말 가격이 셌기 때문에 런치 타임을 이용해서 8천엔 오마카세로 주문했다 타이쇼가 새우를 꺼내면서 너무 싱싱해서 점프하기도 해요 하고 웃으면서 말하길래 나도 웃으며 참 유쾌하신 분이네 싶었는데 바로 새우가 높게 튀어올라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빠트린 네타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여튼 맛있게 먹고 나왔다 오마카세는 살면서 두 번째라 조금 긴장했었는데 한국인 타이쇼도 옆에 있어서 부담없이 잘 갔다온 것 같다 잘 먹었습니다 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