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8일 순천에 도착해서 순천만 국가정원에 들린 다음 우리가 향한 곳은 순천만 습지였다 참고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샀던 표로 당일에 한해서 순천만 습지나 순천 낙안읍성 등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무료로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면 반겨주는 도둑게와 짱뚱어 모형 우리가 들어온 시점이 이미 18시가 넘었는데도 여름이다 보니 아직은 날이 밝다 뻘 쪽에서는 뭔가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 때 다들 똑같이 느꼈던 점은 잠자리가 엄청나게 많이 날라다녔다는 점이다 사진마다 조그맣게 먼지처럼 보이는 점들이 다 잠자리다 배도 들어와 있는 순천동천을 지나게 되면 탁 트인 풍경이 나온다 일단 우리의 목적지는 용산전망대까지 올라가서 습지를 조망하는 것이다 코로나 시국이었던 것도 있지만 우리가 늦게 입장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