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4일 J와 함께 에노시마 치고가후치를 둘러보고 다시 밖으로 돌아나가기로 했다 걸어나가다가 기념품 가게에서 엄마가 좋아할만한 물건들이 많아서 몇 개 사고 나왔다 아무리 에스컬레이터를 탔다고는 해도 아직 더운 날씨에 많이 걸어다녓으니 잠시 카페에 들어가서 목을 축이기로 한다 카페 이름은 TRASPARENTE 카페 2층의 풍경이 상당히 좋았었다 다만 당시 카페 직원이 단 한 명이서 서빙 캐셔 제조 다 하고 있었기 때문에 좀 가게가 어수선했던 것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는 에노시마의 신사들보다는 이런 구석구석의 골목들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뭔가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가볼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대기줄이 길어서 포기하고 주변 공원이나 둘러보고 끝냈다 근데 저 카페 옆에 있는 곳이 꽤 분위기가 좋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