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7일 이누보사키도 들렸으니 이제 슬슬 걸어서 쵸시 전기철도선의 전 역을 걸어서 탐방해보기로 한다 이유는 없다 그냥 사람도 없는 조용한 이런데 와서 살살 걸어보고 싶었던 것 뿐이다 주변에 관광지는 지구가 둥글게 보이는 전망대(地球が丸く見える丘展望台)라던지 몇 군데 더 있으나 시간 관계상 패스하고 정말 역만 돌기로 한다 수풀 속에 남겨진 아이스크림 냉장고 곧 철도 건널목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표지판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철도가 깔린 측면에 이렇게 나무로 둘러쌓인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생각없이 멍 때리며 걷다보니 도착한 키미가하마(君ヶ浜)역 주변엔 가정집 몇 채가 있을 뿐이지만 조금 걸어나가면 키미가하마 시오사이 공원(君ヶ浜しおさい公園)이 있다 아까 들렸던 이누보사키에서 바다를 따라 올라가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