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7일 일본에서의 집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하기 위해서 호텔을 잡고 대기 중이었다 일본에서도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하던 때라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도쿄였기 때문에 귀국 준비를 하기 위한 경우를 제외하면 밖으로 나가고 있지 않은 차였다 그래서 사람이 없는 곳으로 잠시 철도여행만 잠깐 하고 오기로 했다 꽤 멀리 떨어진 곳이라서 원래 특급 열차를 타고 갈 생각이었으나 생각지도 못하게 케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에서 지연이 일어나서 특급 열차를 놓치게 되어버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보통 열차를 타고 쭉 가기로 했다 그 와중에 환승을 하게 된 나리타(成田)역 거기서 나리타선으로 갈아타서 쵸시(銚子)방면으로 가기로 한다 원래 사람이 없는 노선인건지 시국이 시국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