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 2016년/09.06 ~ 09.12 : 칸사이

다시 한 번 고베 둘러보기 : (1)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

breakcore 2020. 1. 9. 18:00

 

 

 

2016년 9월 6일

저번에 JR 전국 패스 여행 때 같이 갔던 E와 다시 칸사이 리벤지를 하기로 했다

정확히는 저번에 제대로 만끽하지 못했던 롯코산(六甲山)을 다시 둘러보는게 제일 큰 목적이었다

**E에게 사진을 일부 제공받아서 업로드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후가 되어서 칸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우리들은 대충 공항 카페에서 요기를 했다

 

 

 

일단 우리는 바로 고베(神戸)로 갈 것이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루트로 가보기로 했다

 

 

 

공항 근처에서 바로 배를 타고 고베로 이동하기로 했다

항로를 보니 고베공항은 물론이고 아와지시마로도 갈 수 있었다

 

 

 

비가 왔었는지 저기 무지개도 떠 있었다

 

 

 

베이셔틀 탑승 가격은 1000엔

 

 

 

배는 출항을 하고 푸른 바다를 건너간다

 

 

 

그렇게 배를 타고 고베공항(神戸空港)에 도착했다

 

 

 

고베공항도 인공 섬 위에 있는거라 포트라이너를 타고 시내로 다시 나가야한다

 

 

 

포트라이너를 타고 나가면서 창 밖을 바라보니 하버랜드(ハーバーランド)와 우리가 묵을 숙소도 살짝 보였다

 

 

 

그렇게 도착한 우리의 숙소는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神戸メリケンパークオリエンタルホテル)

하버랜드에서 보이는 대충 반원모양의 호텔로 하버랜드를 가봤다면 바로 알아챌 수 있는 곳이다

E가 평소에 묵고 싶었는데 마침 싼 가격에 구할 수 있었다고 해서 여기로 잡게 되었다

 

 

 

호텔은 아늑했고 뷰도 아주 괜찮았다

다만 조금 시가지와 떨어져 있어서 뭔가 하려면 호텔 셔틀 버스를 타야만했는데 그 정도는 감수할 만 하다

 

 

 

다시 저녁을 먹기 위해 산노미야(三ノ宮)역 근처로 나왔다

그 근처에 있던 산노미야 라운드원

 

 

 

츠케멘으로 저녁을 때웠다만 어디서 먹었는지는 전혀 모르겠다

 

 

 


 

 

다음 날인 9월 7일은 교토(京都)에서 지인을 만나는 일정만 있었다

 

 

 

일정이 마친 뒤 걸어다녔던 교토의 카와라마치(河原町)

 

 

 

다시 돌아온 산노미야

 

 

 


 

 

바로 9월 8일 아침

이 날은 호텔 조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조식을 먹으면서도 좋은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뭔가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사는 사람이 된 기분

 

 

 

저 달걀과 오믈렛이 장난아니게 맛있었다

 

 

 

보통 아침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호텔 조식도 보통은 먹지 않지만 여기는 꽤나 괜찮아서 정신없이 먹기만 했었다

꽤나 만족스러웠던 호텔 조식이었다

그럼 다음 편에서 새로운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