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2

도쿄 교환학생 생활 : (16) J와 함께 긴자와 카와사키를

2019년 9월 한국에서 J형(이하 J)이 우리집에서 1주일 정도 묵게 되었다 오사카같은 다른 지역은 가봤지만 도쿄는 처음이라는 J 나의 도쿄 정규 관광코스를 다시 돌 때가 됐다 라고 생각했는데 J가 초밥을 사준다고 해서 데려가준 곳이 있다 긴자(銀座)에 있는 오노데라(おのでら) 디너는 정말 가격이 셌기 때문에 런치 타임을 이용해서 8천엔 오마카세로 주문했다 타이쇼가 새우를 꺼내면서 너무 싱싱해서 점프하기도 해요 하고 웃으면서 말하길래 나도 웃으며 참 유쾌하신 분이네 싶었는데 바로 새우가 높게 튀어올라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빠트린 네타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여튼 맛있게 먹고 나왔다 오마카세는 살면서 두 번째라 조금 긴장했었는데 한국인 타이쇼도 옆에 있어서 부담없이 잘 갔다온 것 같다 잘 먹었습니다 월요..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도쿄 여행 : 6~7일차, 마지막으로 오다이바를 즐기다 (끝)

2013.02.18 이 날 아침은 긴자(銀座)로 향했다 아침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게 흐렸다 날씨가 흐려서 걱정이라고 얘기를 나누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긴자의 거리를 걷다보면 꽤나 익숙하게 들어본 브랜드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친구가 itoya를 들리고 싶다고 해서 가봤더니 문이 닫혀있다 알고보니 이전한거였고 오른쪽 사진의 건물에 위치해 있었다 최근에 한 번 더 가보니 12층 짜리 건물에 통채로 자리잡고 있더라 긴자에서 얼추 돌아보고 나서 오다이바(お台場)로 건너왔다 뭐 날씨가 안 좋았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모노레일인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를 타고 오다이바해변공원(お台場海浜公園)역에서 내리면 반겨주는 쇼핑몰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라멘을 하나 먹어본다 무슨 라멘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금와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