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2

도쿄 교환학생 생활 : (16) J와 함께 긴자와 카와사키를

2019년 9월 한국에서 J형(이하 J)이 우리집에서 1주일 정도 묵게 되었다 오사카같은 다른 지역은 가봤지만 도쿄는 처음이라는 J 나의 도쿄 정규 관광코스를 다시 돌 때가 됐다 라고 생각했는데 J가 초밥을 사준다고 해서 데려가준 곳이 있다 긴자(銀座)에 있는 오노데라(おのでら) 디너는 정말 가격이 셌기 때문에 런치 타임을 이용해서 8천엔 오마카세로 주문했다 타이쇼가 새우를 꺼내면서 너무 싱싱해서 점프하기도 해요 하고 웃으면서 말하길래 나도 웃으며 참 유쾌하신 분이네 싶었는데 바로 새우가 높게 튀어올라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빠트린 네타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여튼 맛있게 먹고 나왔다 오마카세는 살면서 두 번째라 조금 긴장했었는데 한국인 타이쇼도 옆에 있어서 부담없이 잘 갔다온 것 같다 잘 먹었습니다 월요..

도쿄 교환학생 생활 : (2) 집을 계약하러 다시 간다

2019년 2월 17일 한 달 전에 가계약을 걸어놓고 일본에서 보험회사의 승인을 기다리다가 확정이 났기에 견적서에 나온 비용을 내고 계약을 확정지으러 다시 일본을 들려야만 했었다 그리고 가는 김에 아직 해외를 나가보지 못한 사촌동생을 데리고 가서 짧게나마 도쿄 구경을 시켜주기로 했다 딱 한 달만에 다시 타는 스카이라이너 계약한 부동산이 아키하바라에 있었기 때문에 숙소도 그 근처로 잡는다 일단 일본에 도착했으니 면 요리부터 맥여본다 아키바에서 어디가 맛있는지 몰라서 그냥 저번에 먹어봤던데서 먹었지만 저녁을 먹고 도쿄의 상징과도 같았던 도쿄타워로 왔다 도쿄타워 밑까지 온 적은 있지만 올라가는 것은 나도 처음이었다 오다이바나 롯폰기 스카이트리 등 다 보이는 것이 뷰가 꽤 나쁘지 않다 말로는 사랑한다고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