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일 코이지역까지 살살 돌고 나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러가 있었다 뒤에 더 들릴 곳을 생각을 해놨는데 벌써 어두워지게 되어서 괜찮을까 싶었다 원래는 스즈시(珠洲市) 해안선 쪽에 스즈미사키(珠洲岬)에 청의 동굴이라는 곳이 있다고 들었기에 가보려고 했었다 근데 시간도 너무 늦어버린데다가 돈만 비싸다는 말들이 많아서 미련없이 패스했다 그래서 바로 바다를 끼고 돌아서 시로요네센마이다(白米千枚田)로 이동하기로 했다 해안선을 따라서 가던 도중에 노로시신마치(狼煙新町)쪽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쉬는 곳이 있어서 잠시 멈췄다 마을 반대쪽을 바라보면 노토후타미(能登双見)라는 바위들이 보인다 구글 지도에서 확인을 해보면 누군가가 내려갔다온 사진들이 있었지만 내려가도 되는지 모르겠고 일단 이 수풀들을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