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30일 이즈 반도를 다녀오고 의외로 피곤함이 많이 쌓였지만 오늘도 L과 함께 다른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본다 이 날 간 곳은 군마현(群馬県)의 쿠사츠온센(草津温泉)이다 흔히들 일본 사람들이 꼽는 3대 온천이라고 불리는 편이다 일단 도쿄 와이드 패스로 일부 신칸센을 탈 수 있기에 타카사키(高崎)역까지 신칸센을 타고 올라간다 한 시간 정도 달리니 도착한 타카시키역 다시 아가쓰마선(吾妻線)으로 갈아타고 쭉 안으로 더 들어가야만 한다 그렇게 다시 한 시간을 넘게 타고 도착한 나가노하라쿠사츠구치(長野原草津口)역 드디어 쿠사츠온센이라는 현수막도 보이기 시작했다 근데 여기서 버스를 타고 또 30분 정도 더 들어가야한다 정말 이미 이 시점에서 피곤함 맥스 찍음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진짜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