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9일 오오무로산(大室山)을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이즈코겐(伊豆高原)역으로 왔다 점심에서 꽤 시간을 먹은 탓에 이미 1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다음 일정을 어떻게 할지가 문제였다 오랜시간 걷지 않으면 안 되는 죠가사키(城ケ崎)해안을 갈 것인지 아니면 이즈반도 남쪽인 이즈큐시모다(伊豆急下田)역까지 내려가 볼 것인지 고민하다가 L이 후자를 택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역 앞에는 족욕탕이 있었다 이즈코겐역이랑 이토(伊東)비지터센터랑 붙어있었다 열차 시간을 기다리다가 정원같은 곳이 있어서 나와봤다 아주 작은 공간이었지만 잘 꾸며놓았다 다시 역 안으로 들어가니 철도무스메 캐릭터 간판도 서있고 뭔가 커다란 곰 인형도 서있고 플랫폼으로 가는 통로에 토토로 장식들이 있었다 이유가 뭔가 하니 주변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