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8일 종점인 카즈사나카노역에서 다시 급행을 타고 오오하라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올 때는 정면을 바라보고 왔었다면 갈 때는 후면을 바라보고 가기로 했다 후면은 정중앙에 있는 뒷문에 달린 창문에서도 볼 수 있었기에 더 마음편히 볼 수 있었다 여튼 멀어져가는 이스미 철도선의 종점 카즈사나카노역 정면을 바라볼 때와 달리 정중앙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같다 다만 어떤 풍경이 나올지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에 얼타는 경우가 많았다 올 때의 풍경을 다시 반복하고 있지만 역방향으로 보니 또 느낌이 다르다 아까 왔던 시간을 다시 되돌려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다음에 오게 되면 좀 더 화사할 때 오도록 할게 정말 벚꽃보다는 유채꽃이 분위기를 살렸다 옆에서 같이 타고 있던 아주머니랑 할머니도 유채꽃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