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 2

등산은 싫지만 산은 좋아 : (7) 알펜루트 건너기, 방류하지 않는 쿠로베댐 (끝)

2019년 5월 3일 다이칸보에서 쿠로베댐으로 넘어왔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오니 바로 쿠로베댐 이정표가 걸려있다 나중에 쿠로베댐을 다 둘러보고나서는 전기 버스 쿠로베댐역에서 전기버스를 타고 빠져나가면 된다 알펜루트의 대략적인 순서도 여튼 드디어 역 안을 빠져나왔다 쿠로베댐 주변지도와 버스 및 케이블카 시간표 그리고 추천 코스 플랜 등이 적혀져있다 일단 댐 위를 걸을 수 있게 해놨는데 물이 찬 곳은 이런 느낌이고 아직 얼음이 떠 있는 곳도 확인할 수 있다 근데 색깔 원래 이런가 그리고 반대편은 방류를 하지 않고 있다보니 텅텅 비었다 여기가 쿠로베댐 중심이랍니다 댐 저 너머로 여러 산봉우리들이 보인다 전망대가 있다는데 그래도 올라는 가봐야겠지 근데 꽤 높아보이는데 엘리베이터 없나 방류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인..

JR 산요산인 패스 : 8~9일차, 하카타에서는 여유롭게 마무리하다 (끝)

2018년 10월 25일 저번 포스팅에서도 언급은 했었지만 하카타에서는 정말 아무런 일정도 잡지 않았었다 패스 기한의 압박도 없었고 슬슬 돌아갈 쯤이니 피로도 풀 겸 여유롭게 있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먹고 놀고 자고 하는게 전부였다 점심을 어디서 뭘 먹지 싶어서 방황하다가 텐진 솔라리아 스테이지에 있는 카츠신(かつ心) 저녁은 키와미야(極味や) 함바그 예전에 한 번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맛있어서 다시 찾아갔었다 세트메뉴를 시키면 이렇게 나오고 밥과 미소시루는 리필이 된다 저기 함바그를 조금씩 떼서 달궈진 석쇠에 원하는 만큼 지져서 먹으면 된다 길 가다가 본 부산테이(釜山亭)라는 가게 잘은 모르지만 한식집에는 틀림이 없으렸다 야식으로는 고등어회를 먹기 위해 사바테츠(鯖鉄)라는 곳을 찾았다 백종원의 푸드파이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