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020년 : 국내

국내 201106 : 양평 중미산

breakcore 2020. 12. 28. 18:00

 

 

 

2020년 11월 6일

가족들이 갑자기 산을 보고 싶다고 해서 산으로 향해 떠났다

그렇다고 뭐 거창하게 등산을 하는 사람들도 아니기에 멀리 나가지 않고 산책할 수 있는 곳이면 되었기에 양평에 있는 아무 산으로 향했다

 

 

 

중미산 자연휴양림에 도착을 했는데 문제는 날씨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다는 점이다

산책만 하려면 제 2매표소로 들어가야 주차를 할 수 있다

 

 

 

이따금씩 놓여있는 나무 벤치

 

 

 

여기는 대체로 노란색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동생이랑 엄마가 찾은 솔방울

 

 

 

드문드문 꽃도 피어있었다

 

 

 

살살 돌아보면서 산책만 한다면 한두시간이면 충분한 것 같았다

 

 

 

아직 여기저기에서 자신의 색깔을 온전히 보여주고 있는 단풍잎

 

 

 

얼추 한 바퀴 돌았다고 생각했기에 슬슬 돌아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동생이랑 엄마가 바위 위에 있는 다람쥐를 발견함

 

 

 

뭔가 열심히 먹고 있었다

대체 뭘 먹고 있는건지 지금도 알 수는 없지만 생긴것만 보면 좀 팝콘처럼 생겼다

 

 

 

잘 먹다가 뭔가에 놀랐는지 먹던 것을 놓침

앞발 오므린 것 좀 봐

 

 

 

그리고 이게 머선 일이지 하면서 멍청하게 멍 때림

 

 

 

그러다가 전광석화 직전 자세를 취하고 다른 바위로 옮겨감

 

 

 

그리고 거기서 입을 슥슥 닦더니 이내 제 갈길을 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