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020년 : 국내

국내 201107 : 가평 축령산

breakcore 2021. 1. 4. 18:00

 

 

 

2020년 11월 7일

전날 산에 갔다가 다람쥐를 보고 다시 한 번 산을 찾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가족들과 또 근처에 있는 산을 골라보다 가평에 있는 축령산에 잠시 들렸다

 

 

 

축령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아무데나 대고 살살 걸어올라갔다

 

 

 

역시 이 날도 늦오후에 도착했기 때문인지 사람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사람이 아무리 없어도 마스크는 단디 끼고 올라갔다

 

 

 

전날 갔었던 중미산보다 좀 더 울긋불긋한 색으로 뒤뎦혀 있었다

 

 

 

그래도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가을 끝물임을 알려주는 바싹 마른 나뭇잎도 보였다

 

 

 

전날보다 날씨가 꽤 좋았기 때문에 햇살도 좀 더 잘 받아서 그런가 단풍이 환해보였다

 

 

 

산을 올라가다가 이모는 잠시 쉬고 나와 엄마 그리고 동생만 더 올라갔다

 

 

 

마침 해가 슬슬 지려고 하고 있기에 어떻게든 찍어보았다

 

 

 

나는 사진찍으면서 설렁설렁 올라가고 있었고 엄마랑 동생은 한참 올라갔다가 이내 내려왔다

 

 

 

점점 어두워지는 것이 느껴졌기에 다들 합류해서 살살 같이 내려왔다

 

 

 

개인적으로는 중미산보다는 축령산 쪽이 좀 더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이라 괜찮았었다

 

 

 

주차장까지 내려오니 해가 산 뒤로 숨었기에 집으로 얼른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