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020년 : 국내

국내 201121 : 세종 에브리선데이 봉암점

breakcore 2021. 1. 6. 18:00

 

 

 

2020년 11월 21일

오랜만에 군대에서 만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대전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대전에서 놀다가 잠시 카페를 가기 위해 대전사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 세종으로 옮겼다

 

 

 

도착한 곳은 에브리선데이 봉암점

일단 주차공간이 생각보다 넓었다

 

 

 

창고를 개조해서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고 친구가 말해줬다

 

 

 

카페 앞에서 어슬렁거리는 고양이들

 

 

 

밖에 테라스가 있긴 하지만 앉아있는 사람은 없었다

 

 

 

일단 외관부터가 인스타 감성을 지향하는 듯 했다

 

 

 

카페에 도착한 것도 이미 날이 저물기 시작할 쯤이라 빨리 들어가서 뭐라도 마시면서 얘기하기로 했다

 

 

 

사람들이 꽤 있어서 내부를 막 찍진 못했고 음료를 주문하고 바로 2층으로 올라왔다

1층보다는 2층이 좀 더 차분한 느낌이 들었고 밑을 바라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2층은 1층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조금 어두운 편이었다

 

 

 

난 인싸의 감성을 잘 모르겠지만 대충 이런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게 내부를 잘 꾸며놨다

 

 

 

음료가 나왔는데 사실 뭘 시켰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난 커피는 안 마시기 때문에 에이드류를 시켰을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보면 평범한 맛이었나보다

 

 

 

여기저기 장식이 꽤 있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별로 찍어보지는 못했다

 

 

 

슬슬 나가려고 1층으로 내려왔다

 

 

 

1층 카운터 근처에서 매장을 본 모습은 대충 이렇다

꽤 천장이 높아서 개방감이 있고 2층 밑에는 뭔진 몰라도 커피 작업실 같은게 있다

여튼 유명한 카페치고 시끄럽지도 않았고 생각보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었다

 

 

 

나가는 문만 이렇게 찍어놓으니 무슨 방탈출 게임 나가는 것 같네

 

 

 

날이 깜깜해지고 배고 고팠기 때문에 저녁을 먹으러 다시 대전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저녁을 같이 먹고 해산

 

 

 

나는 당일치기로 왔다갔다 하는 것이였기 때문에 사람이 거의 없는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갔다

도중에 좀 피곤해서 잠시 차를 졸음쉼터에 댔는데 비가 꽤 많이오고 아무도 없어서 쓸쓸한 고속도로의 모습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이렇게 2020년의 마지막 외출이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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