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021년 : 국내

국내 210523 : 양구 한반도섬

breakcore 2021. 8. 6. 18:00

 

 

 

2021년 5월 23일

가족들이 막국수를 먹고 싶다고 해서 양구에 있다는 막국수집으로 갔다가 주변에 뭐 들릴데가 없나 싶어서 한반도섬이라는 곳을 들렸다

 

 

 

분명히 한반도섬이니까 물 위에 있어야할텐데 물은 없고 허허벌판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공사를 하고 있었던 것인지 물을 다 빼놨던 상태였던 것이다

파로호가 인공호수라서 그런게 가능한 듯

 

 

 

섬 안으로 걸어들어가니 뭔가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녹이 엄청 슬긴했지만 뭔가 활기참을 표현하려한 듯

 

 

 

주말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거의 없고 조용한 편이었다

 

 

 

한바퀴 쓱 돌고 돌아가는 길에 새소리가 많이 들려서 좀 찾아보니 탁 트인 곳에 새가 한 마리 쉬고 있길래 찍어봄

 

 

 

무슨 새인지 몰라서 찾아보니 개개비라는 새라는 것 같다

 

 

 

뭘 봐

 

 

 

흡사 밥 달라고 우는 것 같다

 

 

 

물이 차 있었으면 조금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