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9일 근 몇 년간 가족끼리 드라이브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하게 되었다 드라이브하다가 잠시 배를 채우러 들린 하우스 베이커리 난 몰랐는데 전참시에 나왔던 곳이라고 들어가면서 고양이들이 구석에서 여기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빵은 먹을만 한데 전체적으로 가격이 꽤 높다 근데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어서 그걸 생각하고 간다면 괜찮을듯 대충 입가심을 하고 드라이브를 계속 하다가 도착한 곳은 양평 두물머리 북한강이랑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라고 해서 두물머리라고 이름이 지어졌다는 듯 하다 강 어디가 나온 돌 위에서 쉬고 있는 새 입구 근처에는 카페들이 여럿 있었다 강 옆에 한 줄로 나란히 서 있는 나무들 길 바깥쪽에 버려져있는 쓰레기봉투와 그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양이 좀 더 걸어나가며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