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3

국내 210704 : 남해 섬이정원

2021년 7월 4일 다랭이마을에서 나와서 향한 곳은 남해 섬이정원 어쩐지 비가 올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입장료가 얼마였는진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렇게 비싸진 않았고 이용가능 시간은 일출부터 일몰까지였다 여튼 입장을 하고 바로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 들어가자마자 여러가지 꽃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연못이나 물이 여기저기 있어서 더 다양한 풍경을 보여준다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하늘 연못 정원에 도착하면 이런 직사각형의 연못이 있고 그 뒤로 남해 바다가 보인다 여기가 포토존으로 유명한 것 같은데 아쉽게도 구름이 끼는 바람에 살짝 우중충한 느낌이 되었다 모네정원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던 곳인데 여기는 약간 동화 속 같은 느낌이 났다 저렇게 전망대가 하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까..

국내 210704 : 남해 다랭이마을

2021년 7월 4일 그렇게 비가 쏟아지고 말고를 반복하던 전날과는 달리 아침에 일어나니 맑은 햇살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날씨가 언제 다시 흐려질지 모르기 때문에 빨리 정리해서 나가기로 했다 전날 숙소였던 미조면에서 서쪽으로 달리다가 경치가 멋있어서 잠시 차를 세우고 잠시 쉬어갔던 곳 벽련항이 보이는 곳으로 옆에 갓길이 아주 넓게 되어 있는 곳이었는데 날씨가 맑아서 정말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는 남면으로 들어가는 쪽에 있던 석교마을회관 근처에서 잠시 내려본 곳 그렇게 도착한 곳은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주말이라 사람들이 몰려 복잡했던 것도 있지만 주차장이 넓지도 않고 지형 상 길가에 어떻게든 만들어둔 느낌이라 주차하기가 좀 피곤할 수 있겠다 싶었다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있는듯 한데 우리..

국내 210703 : 남해 설리 스카이워크, 상주은모래 비치

2021년 7월 3일 늦봄에 군대 동기들인 Y와 G에게 연락을 받고 함께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자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사실 2020년에도 여행을 계획하다 서로 시간이 안 맞아서 보류했었는데 이번에 가게 된 셈 지역은 Y가 추천한 남해로 정해지게 되었고 여수를 잠시 들렸다가 올라는 2박 3일로 다녀오게 되었다 토요일 아침에 출발해서 내가 Y와 G를 픽업해서 남해까지 내려갔던거라 남해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점심시간이 지나고 있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차가 막히지 않아서 사천쪽으로 내려가 삼천포대교를 건너는 루트를 탔는데 독일마을까지 5시간 안으로 주파할 수 있었다 다들 뭔가 먹지 않았기 때문에 독일마을에 있는 완벽한 인생에서 점심을 먹었다 장마시즌과 겹쳐서 그런지 비가 많이 쏟아지고 있어서 사람들이 별로 없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