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7일 18년 10월 산요 산인 패스 때 제대로 둘러보지 못 한 쿠라시키(倉敷)를 다시 들려보기로 한다 그렇게 산요본선(山陽本線)을 타고 쿠라시키역에 내린다 날이 더워서 걸어가기 귀찮았던 관계로 쿠라시키역 바로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간다 근데 멍청하게도 멍때리다가 내려야 할 정류장을 놓침 그래도 한 정거장 차이니 살살 걸어가보도록 한다 게이분칸(芸文館)이라해서 뭔가 공연같은걸 하는 콘서트홀 같은 곳 쿠라시키 미관지구 끝자락에 도착했더니 관광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렇게 쿠라시키강을 따라서 뱃놀이도 할 수 있는가보다 끝을 늘어트린 버드나무가 미관지구의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일본에서 좀 유명한 관광지에는 다 있다고 하는 인력거 이런 골목을 지나면 상점가나 료칸들이 늘어서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