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 2019년/08.04 ~ 08.11 : 산요 지방

내 맘대로 산요 지방 돌아다니기 : (3) 쿠라시키 미관지구 리벤지

breakcore 2020. 2. 11. 18:00

 

 

 

2019년 8월 7일

18년 10월 산요 산인 패스 때 제대로 둘러보지 못 한 쿠라시키(倉敷)를 다시 들려보기로 한다

 

 

 

그렇게 산요본선(山陽本線)을 타고 쿠라시키역에 내린다

 

 

 

날이 더워서 걸어가기 귀찮았던 관계로 쿠라시키역 바로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간다

 

 

 

근데 멍청하게도 멍때리다가 내려야 할 정류장을 놓침

 

 

 

그래도 한 정거장 차이니 살살 걸어가보도록 한다

 

 

 

게이분칸(芸文館)이라해서 뭔가 공연같은걸 하는 콘서트홀 같은 곳

 

 

 

쿠라시키 미관지구 끝자락에 도착했더니 관광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렇게 쿠라시키강을 따라서 뱃놀이도 할 수 있는가보다

 

 

 

끝을 늘어트린 버드나무가 미관지구의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일본에서 좀 유명한 관광지에는 다 있다고 하는 인력거

 

 

 

이런 골목을 지나면

 

 

 

상점가나 료칸들이 늘어서 있는 골목으로 들어설 수 있다

 

 

 

옛스러운 일본 분위기가 나는 것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서양물을 먹은 건물들도 보인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옛날 느낌을 풍기는 골목이다

 

 

 

골목 사이 계단 밑에 누군가 세워둔 자전거

 

 

 

이렇게 건물 앞에 식물들을 내두어 키우기도 한다

 

 

 

어딘가 들어가는 곳이 있어서 들어가본다

 

 

 

웬 고양이가 낚시를 하고 있다

 

 

 

여러 종류의 가게들이 들어서 있는 곳인데 이렇게 정원처럼 꾸며놓은 것이었다

 

 

 

다시 쿠라시키강이 있는 쪽으로 돌아가본다

 

 

 

노을이 질 때도 이쁠 것 같지만 슬슬 배가 고프니 돌아가기로 한다

 

 

 

쿠라시키 미관지구에는 오하라 미술관(大原美術館)이라는 곳도 있으니 관심있다면 찾아가보자

 

 

 

쟤들도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듯 하다

 

 

 

돌아갈 때는 그렇게 덥지 않으니 살살 걸어서 쿠라시키역으로 돌아간다

 

 

 

저번에는 아쉽게 못 봤었지만 이번에 살살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심지어 날씨도 좋았기 때문에 더할나위 없었다

 

 

 

다시 산요본선을 타고 오카야마역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