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 2019년/08.04 ~ 08.11 : 산요 지방

내 맘대로 산요 지방 돌아다니기 : (1)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친구들을 만나러 오사카로

breakcore 2020. 2. 9. 18:00

 

 

 

2019년 8월 4일

일본에서의 두 학기 중 첫 학기가 끝나고 방학에 들어갔다

그래서 산요 지방을 한 번 더 돌아보기 위해서 짧게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내가 아는 친구들이 다 오사카에 있어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오사카에서 6일까지 묵으면서 친구들을 보기로 했다

 

 

 

 

 

2014년에 고베 문화연수 때 알게되었던 친구들 두 명과 함께 만나게 되었다

점심에 오사카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팬케이크

가게는 하와이안 팬케이크 팩토리 우메다점

 

 

 

 

 

그리고 저녁에는 우메다(梅田) 햅파이브에 있는 그 관람차도 탔다

몇 년간 오사카에 들르면서 보기는 많이 봤지만 타는 건 아마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저녁은 아부리야(あぶりや)라는 야키니쿠 무한리필이 가능한 가게로 갔다

아마 우메다점은 사람이 많아서 못 가고 소네자키점으로 갔던 것 같다

다음 날도 이 친구들이랑 만나서 샤브샤브를 먹었었는데 사진이 하나도 안 남아있어서 패스

 

 

 

 

 

그래서 8월 6일 같은 시기에 칸사이대학교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는 친구를 만났다

MUJI에도 카페가 있길래 거기서 먹었던 녀석들

빙수는 레몬빙수와 딸기빙수

위치가 어디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데 우메다역 근처였다

 

 

 

 

 

그리고 반 년간 한식에 굶주렸던 나를 위해 데려가준 한식집 아리랑

오랜만에 한식을 먹으니 눈물이 날 것만 같이 맛있었다

 

 

 

 

 

저녁에는 오사카에 워킹홀리데이로 와 있는 아는 동생을 만났다

덴덴타운 쪽에서 만났는데 먹을거 추천 좀 해달라고 하니 규카츠 집으로 데리고 옴

가게 이름은 아마도 규카츠 토미타(牛かつ富田)

 

 

 

 

 

다음 날인 7일에는 여행을 시작하는 날이었기에 점심에 신칸센을 타기 위해 신오사카(新大阪)역으로 나왔다

신오사카 근처에 있는 테우치멘 야스다(手打ち麺やす田)

시오 라멘으로 유명한 듯 한데 실제로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