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교환학생/19.01.24 ~ 20.04.01 : 죠치대학

도쿄 교환학생 생활 : (18) 지유가오카와 도쿄도청

breakcore 2020. 4. 28. 19:00

 

 

 

2019년 9월

오사카에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잠시 도쿄로 올라온 K도 함께 같이 돌아다니기로 했다

2019년 8월에 산요지방 여행하기 전에 만났던 적이 있고 J도 K와 아는 사이라서 합류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일단은 시부야에서 모여서 카츠키치(かつ吉)라는 돈카츠 가게에서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

가격만 좀 쌌었더라면 무난하게 좋았을 것 같다

 

 

 

역시 일본에는 철도덕후가 많아서 이런게 잘 팔린다

 

 

 

키치죠지(吉祥寺)역에 JR히가시니혼의 IC교통카드의 마스코트 펭귄과 관련된 굿즈를 팔고 있었다

각자 사고싶은 굿즈들을 샀다

 

 

 

이왕 키치죠지역에 왔으니 이노카시라 공원도 다시 들려본다

 

 

 

케이오 이노카시라역의 모습

 

 

 

봄에 왔을 때와는 달리 푸른모습을 하고 있었다

 

 

 

다음은 지유가오카(自由が丘)역으로 왔다

 

 

 

지유가오카역 앞 모습

 

 

 

역에서 나와서 내려오니 바로 좁은 골목 사이에 건널목이 있어서 꽤 혼잡했다

 

 

 

골목들 사이사이를 지나간다

 

 

 

원래는 다른 가게를 가려고 했지만 대기시간이 길어서 노선을 틀어 수플레 팬케이크 먹기위해 온 가게 플리퍼즈

입장하는 길이 되게 신박한데 1층에서 의류매장 안에 들어가서 3층까지 올라가면 가게가 있다

여튼 태어나서 수플레 팬케이크 처음 먹어봄

레모네이드는 좀 쓴 맛이 강하게 나서 아쉬웠음

 

 

 

그렇게 수다를 떨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역으로 옴

 

 

 

근데 역 도착하자마자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기 시작함

천둥번개도 엄청 쳐서 세상 망하나 싶을 정도였음

 

 

 

저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물이 플랫폼으로 쏟아져 나옴

 

 

 

근데 다행히도 에비스역에 도착하니 비가 멎음

 

 

 

나의 도쿄 나들이 코스 에비스 맥주 박물관

 

 

 

에비스 코인을 사서 주문을 하면 이렇게 맥주를 뽑아줌

 

 

 

이번에는 안주도 좀 푸짐하게 시킴

 

 

 

아까 비가 세차게 왔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이 날의 마지막 목적지는 도쵸마에(都庁前)역에 있는 도쿄도청 전망대

 

 

 

안 쪽에서 조명이 크게 비추고 있는게 있어서 유리에 비치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곳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안 쪽에는 이렇게 카페와 굿즈를 파는 곳이 있고 테이블이 있어서 쉴 수 있다

 

 

 

그리고 피아노가 있는 것으로 봐서 가끔 피아노 연주도 누군가 하는 듯 하다

 

 

 

비가 많이 왔어서 위에서 야경이 보일까 걱정했지만 전혀 문제가 없었기에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