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 2014년 11

친한 동생과 함께 도쿄와 나고야를 : 나고야 제 1편

2014.02.22 도쿄에서 나고야(名古屋)까지 타고 온 심야버스에서 내리니 딱 아침 7시였다 잠을 좀 불편하게 잔건 둘째치고 제일 큰 문제가 무엇이였나 하면 아직 호텔 체크인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서 샤워를 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는 적당히 근처 화장실에서 양치와 세수를 하고 나고야에서 우리를 가이드 해줄 F씨를 기다리기로 했다 F씨는 아이치(愛知)현 중심부인 나고야시가 아닌 아이치현 토요카와(豊川)시에서 살고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꽤 먼 곳이었기에 우리를 픽업하려면 꽤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어디 적당히 걸어다니며 시간을 때우다가 F씨를 만나게 되었다 정확히 어디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오스칸논(大須観音)역 근처였다 나고야에서 먹는다는 타마센(たません) 이름만 보면 달걀(..

친한 동생과 함께 도쿄와 나고야를 : 요코하마 편

2014.02.20 저번 도쿄 편에 이어서 아직 밤은 끝나지 않았다 칸나이(関内)역으로 와서 술을 마시기로 했다 G씨의 홈그라운드라서 늦게까지 같이 얘기할 수 있었던 것 어디서 먹었는진 모르겠지만 뭔가 좀 특이한 이자까야였던것 같다 메뉴판 잘 뒤져보면 가게이름 나올거 같긴 한데 여튼 술도 이것저것 마셔보면서 당시 안 되던 일본어로 이것저것 늦게까지 이야기 했던 것 같다 2014.02.21 이 날의 일정은 요코하마에서 보내기로 했다 역시 G씨의 가이드를 받으며 따라다니기로 했다 역시 요코하마를 온다면 야마시타공원을 빠트릴 수 없나보다 이 날도 날씨가 화창해서 좋았다 이번엔 바람도 세게 불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길게 뻗어있는데 경치도 꽤 좋다보니 조깅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물도 생각보다 맑은걸 ..

친한 동생과 함께 도쿄와 나고야를 : 도쿄 편

2014.02.18 아는 동생 S와 함께 일본여행을 가게 되었다 나는 그냥 일본에 놀러가고 싶어서 간거지만 S는 작곡을 하고 있었고 일본 작곡가 및 관련된 분들이랑 연이 있어서 그 분들이 우리를 데리고 다니며 가이드를 해주셨다 덕분에 나는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여튼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도쿄로 떠납니다 저번엔 공항에서 로컬선으로 도쿄까지 갔었는데 이번엔 N'EX를 타 봤다 여기가 대체 어디일까요 이 날 점심 쯤 사진이 하나도 없고 이거 하나 달랑 있어서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도 우에노 공원과 동물원을 들렸던 것 같다 그러므로 여기는 우에노 동물원일것 이게 대체 어느 가게지 일단 이케부쿠로에 가서 저녁을 먹었을 때의 사진이라는 것은 알겠다 근데 어떤 음식인지도 모르겠는데 이거 여기는 내 기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