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9일 우여곡절 산책을 마치고 역으로 돌아왔던 우리 사실 이 날은 저녁에 역 앞에서 마츠리가 열릴 예정이라 열리기 전까지 역 안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역에서 밖을 내다보니 비가 내려도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에치고유자와역에는 특산품 매장이 있는데 CoCoLo유자와 라고 한다 니가타(新潟)현에는 쌀을 비롯한 특산품이 많은데다 일본은 전체적으로 지역경제로 돌아가는 느낌이 있어서 어딜가나 지역을 대표하는 무언가를 홍보하는 경우가 많다 입구 옆에 술병을 들고 술에 취한 아저씨 모형이 여기 대표 캐릭터라고 실제로 매장 안에 들어가면 갖가지 자세로 진상을 부리고 있는 모형들이 있다 평범하게 유자청같은 것을 팔기도 하고 토마토 양갱이나 당근 젤리와 같은 좀처럼 손이 안 갈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