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교환학생 생활 : (3) 집을 계약하고 돌아가는 길

 

 

 

2019년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의 집 계약을 끝내고 사촌동생 도쿄 구경을 시켜주고 있는 중

 

 

 

긴자에 들렸기 때문에 츠키지시장 쪽을 왔지만 역시 저녁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소매시장은 아직 츠키지에 있지만 도매시장은 토요스로 이전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뭐 살 것은 딱히 없었지만 긴자의 밤거리를 같이 돌아본다

비가 왔다갔다해서 좀 불편함은 있었다

 

 

 

그리고 오다이바로 와서 여기저기 둘러보기로 함

 

 

 

후지TV 쪽으로 올라와봤다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곳들이 한 눈에 보인다

 

 

 

난 건담에 대해서 전혀 모르지만 새로 바뀌었다는 건담도 본다

 

 

 

기어코 비가 오기 시작했지만 비에 비쳐서 좀 더 은은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다음 날 키치죠지(吉祥寺)역 근처에 있는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公園)을 들렸는데 역시 시기가 시기다 보니 꽤나 휑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금방 빠져나왔다

 

 

 

그래서 이케부쿠로로 이동한 뒤 카와고에 디스카운트 패스 프리미엄을 사서 카와고에(川越)로 왔다

토부철도를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고 카와고에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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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미묘하게 흐렸지만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일본의 옛날 모습을 보고 싶다면 한 번쯤은 와도 괜찮을 것 같다

 

 

 

근데 진짜 사람들 이렇게 많은거 실화냐

 

 

 

스타벅스 매장도 컨셉에 맞게 디자인이 되어 있었다

 

 

 

뭔가 줄을 길게 서서 사먹고 있길래 나도 궁금해서 사봤다

 

 

 

고구마 튀김이라고 해야하나 중간에 있는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된다

심심풀이로 먹을만은 한데 소스 찍어먹기 너무 불편했다

 

 

 

날이 슬슬 어두워지고 가로등에 하나씩 불이 켜지는 시간이 되어 다시 이케부쿠로로 돌아간다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에 포켓몬센터가 있으니까 잠시 들렸었는데 이거 뭐야 귀엽다

 

 

 

아키하바라역 근처에 있는 UDX에서 밥을 먹었다

가게 이름은 히사고(ひさご)

이 이후에도 아키하바라 들리게 되면 가끔씩 이용했던 곳

 

 

 

다음 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서 한 달 뒤에 일본으로 이사하기 위해 준비를 하기로 한다

 

 

 

가족들 먹으라고 샀었던 양갱

어디서 샀었는지는 까먹었었는데 여튼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