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021년 : 국내

국내 210717 : 광교 호수공원, 아쿠아플라넷

breakcore 2022. 10. 21. 18:00

 

 

 

2021년 7월 17일

고등학교 동창인 P와 C를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다

과연 어디서 만나야 좋을까 고민하다가 만나게 된 곳은 수원 광교

 

 

 

다들 모이고나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 후 광교호수공원을 잠시 산책 겸 돌아보기로 했다

 

 

 

P가 카메라를 구입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진을 잘 찍는 것 같길래 내가 자꾸 사라고 영업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진짜 날씨는 너무나도 좋았는데 너무 좋은 나머지 더워서 문제였다

 

 

 

그래서 많이 돌지는 못하고 빨리 건물 안으로 피신하기로 했다

 

 

 

어느 카페에 들어와서 목을 축이며 더위를 식혔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바로 근처에 수족관이 있길래 거기로 가기로 했다

 

 

 

광교 갤러리아에 있는 광교 아쿠아플라넷 입장

 

 

 

뭐가 그렇게 할게 많은지 쉴새 없이 움직이길래 사진찍기 어려웠다

 

 

 

중간에 이런 파이프가 있어서 물 속을 자유롭게 누비는 수달의 모습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몸체가 투명하니 뭔가 신비하기도 하면서 둘리의 가시고기도 떠오르는 것 같고

 

 

 

두 마리가 동시에 똑같이 킹받는 얼굴로 내 위를 지나쳐감

 

 

 

긴 꼬리를 흔들면서 나 잡아봐라

 

 

 

대체 왜 이렇게 머리를 내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정원장어

모래 밑에 숨겨진 부분이 어떻게 생겼는지 디그다만큼 궁금함

 

 

 

정말 신기하게 생긴 친구들이 많다

 

 

 

여기저기 돌다보니 나온 펭귄

 

 

 

헤엄치는 펭귄이랑 눈이 마주쳐버림

 

 

 

사진 찍히기도 귀찮고 질렸다는 표정

 

 

 

이 펭귄은 계속 보다보니 약간 이광수처럼 생겼음

 

 

 

무념무상 해파리

 

 

 

색깔 화려한 열대어들

 

 

 

수염이 자기 몸길이만한 새우

 

 

 

마치 인형처럼 가만히 있던 조그만 상어

 

 

 

뭘봐

 

 

 

거북이를 잘 찍어보려고 오만자세로 기다리며 찍어봤으나 그는 너무나도 민첩하게 카메라를 피했다

 

 

 

아쿠아플라넷에서 다 관람하고 나서 갤러리아를 쓱 둘러봤다

 

 

 

CGV 쪽으로 올라오니 이런 공간도 있었다

 

 

 

그렇게 갤러리아를 돌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음에 곧 또 만날 것을 약속하며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