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교환학생 생활 : (8) 삿포로에 친구가 놀러왔다

 

 

 

2015년 1월에 한국에서 친구가 오사카로 놀러간다고 해서

나도 삿포로에서 오사카로 놀러간적이 있었다

그리고 다시 오사카에서 삿포로로 돌아오면서

칸사이 문화연수에서 알게된 친구가 마침 삿포로로 놀러가게 되었다면서

나랑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같이 올라오게 되었다

마침 같이 교환학생을 온 K형도 이 친구를 알고 있기 때문에

같이 여기저기 다니기로 했다

 

 

 

역시 삿포로하면 스프카레부터 생각나니까 스프카레를 먹기로 한다

가게가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스스키노 어딘가 골목 2층에 있는 곳이었다

 

 

 

오타루에 들려서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오르골당도 들려본다

친구는 인형 오르골을 비롯해서 몇 개 샀던 것으로 기억한다

 

 

 

역시 오타루까지 왔으니 밤에 운하를 봐줘야지

 

 

 

밤에는 다시 삿포로로 돌아와서 술 마시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오랫만에 만나는거다 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삿포로 시내를 돌면서는 K형과 내가 자주 가던 라멘집도 소개시켜줬다

 

 

 

별의 별 감자 스낵을 다 파는 신치토세 공항

 

 

 

친구가 비행기를 다시 타기위해 기다리는 동안

같이 카페에서 기다려주는 중

 

 

 

공항에도 아니메이트가 있는게 참 일본스럽다고 할지

 

 

 

6편에서 말했던 크립톤 퓨처 미디어가 삿포로에 있다보니

삿포로의 눈과 하츠네미쿠를 따서 유키미쿠 박물관이 있다

뭐 굿즈도 팔고 미디어 상영도 하는 모양이다

나는 관심이 없는 부분이라 패스했다

 

 

 

친구랑 삿포로의 이런저런 랜드마크도 들리고 동물원도 들리고

생각보다 여기저기 다녔지만 사진이 다 친구나 K형이 나오는 사진이라

빼다보니 올릴 사진이 얼마 없어서 이렇게 마무리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