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한 번 쯤은 벚꽃이 핀 이노카시라 공원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가보기로 했다 츄오선 키치죠지역을 통해서 갔었다 날씨도 괜찮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호수 위의 백조 보트를 타며 즐기고 있었다 호수가 공원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어딜 가던 보트가 눈에 띈다 완전히 만개했다고 하기엔 미묘한데 여튼 사람들은 많았음 그래도 호수에 가지를 늘어뜨리곤 꽃잎을 조금씩 떨어트린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케이오 이노카시라선(京王 井の頭線)의 이노카시라코엔(井の頭公園)역 부근이다 공원 동쪽 끝자락에 위치해있기에 여기부터 시작해서 공원을 쫙 한 바퀴 돌아도 괜찮다 근처에 지브리미술관이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같이 한 세트로 묶어서 와도 괜찮다 몇몇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고 놀고 있었다 연회는 22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