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8 이 날 아침은 긴자(銀座)로 향했다 아침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게 흐렸다 날씨가 흐려서 걱정이라고 얘기를 나누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긴자의 거리를 걷다보면 꽤나 익숙하게 들어본 브랜드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친구가 itoya를 들리고 싶다고 해서 가봤더니 문이 닫혀있다 알고보니 이전한거였고 오른쪽 사진의 건물에 위치해 있었다 최근에 한 번 더 가보니 12층 짜리 건물에 통채로 자리잡고 있더라 긴자에서 얼추 돌아보고 나서 오다이바(お台場)로 건너왔다 뭐 날씨가 안 좋았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모노레일인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를 타고 오다이바해변공원(お台場海浜公園)역에서 내리면 반겨주는 쇼핑몰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라멘을 하나 먹어본다 무슨 라멘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금와서 사진..